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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남편 불러주세요" 긴박했던 출산 24시

입력 2019-01-02 09:37:25 수정 2019-01-02 09: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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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진화 부부의 출산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진화 부부는 제왕절개를 하루 앞두고 산부인과로 향했다. 골반이 작아 제왕절개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린 함소원이 출산을 앞두고 불안하고 긴장된 모습을 보이자 진화는 곁에서 선물을 주고 편지를 읽어주며 소원을 다독였다.

더불어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이모들과 함께 준비한 커다란 선물보따리를 들고 도착해 소원을 위한 잠옷부터 아기를 위한 수제 비단 담요와 저고리와 솜옷들, 결명자로 만든 베개, 귀신을 피하게 한다는 돼지 힘줄로 만든 목걸이, 은팔찌와 은 목걸이 등 선물들을 쏟아냈다.

마침내 함소원은 수술실로 들어갔고 진화는 수술실 앞에서 잔뜩 긴장한 채 서성였다. 뒤이어 함소원의 시어머니와 어머니도 도착해 애끓는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수술실에 누웠던 함소원이 맥박 상승과 호흡 곤란을 겪는 긴박한 상황과 함께, "저 안 될 것 같아요, 남편 불러주세요"라며 패닉에 빠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진화는 수술실로 뛰어 들어갔고 진화가 오자 함소원은 안정을 되찾았다. 이날 함소원은 2018년 12월 18일 3.3kg의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회는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달성, 자체 최고시청률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 방송캡처)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1-02 09:37:25 수정 2019-01-02 09:37:51

#함소원 진화 , #아내의 맛 함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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