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늘(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상상나라’에서 색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중인 ‘마음아, 안녕!’ 기획전시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감정을 탐색해 본 후 색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3000원에서 1만원이다.
5세 이상 어린이가 참여하는 오감요리는 ‘무지개 피자’(1월), ‘말랑말랑 브레드 푸딩’(2월)이 진행된다. 4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 대상으로 ‘마음날씨 영양찰떡’(1월), ‘마음요정 수제 어묵바’(2월)도 선보인다.
음악, 악기 등을 이용해 신체 표현하는 ‘열려라! 내 마음’, 꿈과 관련된 명화를 감상하고 드림캐처를 만들어 보는 ‘동그란 꿈 속 세상’, 전시 감상 후 내 마음을 디자인해보는 ‘감정 탐험대’, LED전구와 크리스탈 볼을 이용해 방향제 전구를 만들어보는 ‘향기 나는 반짝 조명’도 진행한다.
거울의 비친 내 표정을 관찰한 후 필름지에 내 마음을 그려보는 ‘내 마음 내얼굴’, 36개월 미만 영유아와 부모님이 함게 놀이하는 ‘알록달록 휴지놀이’는 다음달 무료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미래상상학교’, ‘지혜자람학교’, ‘어린이요리학교’, ‘영유아요리학교’ 특별 심화교육 프로그램 4종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6540-9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2019년 1월부터 연간회원에 신규 가입하면 선착순 500가족에게 ‘핑크퐁 스티커놀이’ 기념품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드래곤 길들이기3’ 영화 예매권도 선물한다.
(사진: 서울상상나라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