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새벽마다 각 가정으로 반찬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1∼2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로 반찬을 소량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가정식 반찬 판매업체 '라운드 키친7'과 손잡고 맞춤형 가정식 반찬을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에 돌입한다.
정기 배송되는 반찬은 김치류와 볶음류, 조림류, 전류, 국류 등 약 200여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인기 메뉴 4∼5종을 고객에게 먼저 맛보도록 한 뒤 전화 상담으로 피드백을 받아 고객의 입맛에 맞추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문 당일 조리하며, 오전 1∼7시 사이 서울 전 지역과 김포, 고양시 등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서 새벽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택배 배송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