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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19 삼척 그림책 축제’ 개최

입력 2019-01-15 09:31:28 수정 2019-01-15 09: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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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평생학습관 대강당 및 삼척체육관에서 '2019 삼척 그림책 축제'를 개최한다.

이는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문화관광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그림책 축제는 (사)어린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한다.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그림책의 거장 프랑스 작가벵자맹 쇼와의 만남을 통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책의 매력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오후 2시 삼척체육관에서 개막식으로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가 열리며 유명 작가 10명과 어린이 독자가 직접 만나 주제도서로 체험하는 '그림책 작가의 방'이 운영된다.

또한 '뱅자맹 쇼 초청 특별전'과 '한·불 그림책 우호전'을 비롯해 팝업북 놀이터, 과자집 만들기 대회 등 색다르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책 읽는 문화 확산으로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삼척의 책 축제로 정착‧확대해 미래인재 육성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1-15 09:31:28 수정 2019-01-15 09:31:28

#삼척시 , #공연 ,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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