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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출산지원금 인상…다섯째 출산 1천만원 지급

입력 2019-01-15 10:48:42 수정 2019-01-15 10: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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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2019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군산시 자녀출산장려금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해‘군산시 출산지원금 등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첫째아는 지난해와 동일한 30만원이며, 둘째아는 50만원에서 100만원, 셋째아는 100만원에서 300만원, 넷째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되고 다섯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1,00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출산지원금과 더불어 양육지원정책도 확대해,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제공하던 육아용품 구입비(1회 25만원)를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도 적용한다.

아울러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과 이용시간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시간동안 보다 낮은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올 3월 개소할 예정인 공동육아나눔터를 신규로 조성해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출산양육비 부담 최소화라는 군산시의 출산지원금 시책 실천방향은 지난해 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저출산 고령사회 정책 로드맵’과 맥락을 함께한 것”이라고 전하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양육 시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1-15 10:48:42 수정 2019-01-15 10:49:25

#출산지원금 , #군산시 , #다섯째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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