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과 육아방송이 오는 15일 오후 3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서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독서진흥을 위한 다양한 독서콘텐츠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참여했다.
여기에 임신, 출산, 육아, 유아교육 전문 채널인 육아방송 양 기관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공익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익캠페인은 지난 2012년부터 국어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서 캠페인 '책 읽어주세요'의 핵심내용을 재구성하여 연6회 주요일간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가 '책 읽는 아이'로 자라게 하고 호기심, 상상력을 이끌어내어 평생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더 좋은 독서가로 거듭날 수 있다.
국어청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으로 책과 멀어진 우리 사회에서 유아, 어린이 시기부터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어청은 앞으로도 책 읽어주는 문화를 확산하여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