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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비상벨 등 설치'…어린이·여성 귀갓길 안전 밝힌다

입력 2019-01-16 10:35:52 수정 2019-01-16 1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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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CCTV, 비상벨 등 안전시설이 설치돼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의 길거리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해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이 각종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CCTV, 방범등, 비상벨 등 안전시설개선 방안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지난 최근 발생한 각종 범죄 관련 자료를 분석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결정한 후, 해당 지점별로 국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보완이 필요한 시설을 선정했다.

지자체에서는 선정된 지역들에 대한 시설개선을 2019년말까지 추진해 어린이, 여성, 노인 등 국민들이 늦은 밤 귀갓길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위,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이 개선방안을 마련한 대상지점은 총 427곳이며 설치·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CCTV 385개 ▲가로등·보안등 528개 ▲비상벨 247개 ▲112신고위치표지판 234개 등 총 1463개다.

권익위 권근상 고충처리국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적극 발굴,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국민권익위원회)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1-16 10:35:52 수정 2019-01-16 10:53:53

#안심귀갓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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