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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변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확충…오는 23일부터 운영

입력 2019-01-18 09:23:09 수정 2019-01-18 09: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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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이 숲속의 집 10실을 신축하고 오는 23일부터 운영한다.

지난 2015년 해안생태형 자연휴양림으로 조성된 변산자연휴양림은 성수기 객실 추첨에서 경쟁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9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숲속의 집(연립동형) 5동 10실을 새로 조성했다.

아름다운 숲이 감싸고 있는 이 곳은 바다를 바라보고 자리 잡아 객실에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 소규모 숙박시설 확대를 원하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전체를 5인실로 구성했다.

예약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신규 개장으로 산림문화휴양관 2동 23실, 트리 하우스형 숲속의 집 10동 10실, 연립동형 숲속의 집 5동 10실까지 총 44개 객실을 갖추게 됐다.

휴양림 내에는 습지관찰원이 있어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해양생태를 배울 수 있고, 부안의 특산물인 천일염을 이용해 건강 삼색 소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여름이 되면 물놀이장이 문을 열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새만금방조제, 변산해수욕장, 부안영상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지와 바지락과 백합을 이용한 먹거리가 풍부해 오감이 만족하는 여행을 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지형적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개성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1-18 09:23:09 수정 2019-01-18 09: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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