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맘 대열에 합류한 방송인 이윤미가 수중 분만으로 셋째 딸을 출산한 사진을 공개했다.
23일 이윤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정보다 4일이 지났지만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어제 오전 이 시간 출산했다”면서 “딸 아라는 두 번째 가정출산을 함께 하며 탯줄도 달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가정 출산을 결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세 번째 아가까지 우리 딸들 늘 감사하며 잘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윤미 주영훈 부부의 수중분만 현장이 담겼다. 집에서 의료진과 함께한 수중분만 출산 현장에서 이들 부부와 딸 아라, 라엘 양은 태어난 셋째 딸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이윤미는 지난 2006년 가수 주영훈과 결혼 후 2010년 첫째 딸 아라 양을 낳았다. 이후 2015년 둘째 딸 라엘 양을 얻었으며, 지난 22일 셋째 딸을 출산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