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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설 연휴 이동 계획… 귀성일 ‘2월 4일’ 절정

입력 2019-01-24 09:41:00 수정 2019-01-24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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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본가에 살고 있지 않은 직장인 640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귀향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직장인의 65%는 귀향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혼 직장인의 74%가 귀향 계획이 있다고 답한 반면 미혼 직장인의 경우 57.3%가 귀향 계획을 밝혔다.

귀성 예정일은 ‘2월4일’(월)이 24.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월2일(토)’(22.4%), ‘2월1일(금)’(18%), ‘2월3일(일)’(17.3%), ‘2월5일(화) 설날’(14.4%) 등의 순이었다. 귀경은 설 당일인 ‘2/5(화)’(41.3%)에 가장 많이 예정됐으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6(수)’(35.8%), ‘2/4(월)’(7.2%), ‘2/7(목)’(3.6%)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반면 올 설에 귀성을 포기한 응답자는 그 이유로 ‘그냥 편하게 쉬고 싶어서’(48.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이어 ‘지출이 부담스러워서’(20.1%), ‘출근해야 해서’(12.1%), ‘여행 등 다른 계획이 있어서’(11.6%) 등을 들었다.

또한 직장인(전체 응답자 865명)들은 이번 설 연휴 동안 평균 4일을 쉬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일’(38.4%), ‘3일’(28.6%), ‘4일’(12.7%), ‘6일’(6.6%), ‘2일’(4.5%) 등의 순이었다.

휴무일 외에 추가로 연차를 내려는 직장인은 19.9%였으며 평균적으로 2일의 연차를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의 연차를 쓰는 이유로는 ‘푹 쉬고 싶어서’(52.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여행 등의 계획이 있어서’(22.1%), ‘회사에서 권고해서’(18%), ‘연차가 많이 남아 있어서’(14.5%), ‘장거리 이동이 많아서’(12.2%)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1-24 09:41:00 수정 2019-01-24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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