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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고 63% 첫날 발생… 문단속 필수

입력 2019-01-29 11:02:51 수정 2019-01-29 11: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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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연휴기간 중 사건 사고는 첫 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T텔레캅이 긴급출동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의 설날과 추석을 포함한 명절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사건사고와 긴급출동이 발생한 날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첫 번째 휴일이다.

설 연휴 첫날 발생한 긴급출동 수는 연휴 기간 발생한 전체 출동건수의 35%에 달하는데 이는 2016년부터 3년 동안 발생한 일평균 긴급출동 건수보다 12% 높은 수치다.

일 평균 2000건이 넘는 긴급출동 중 실제 일어난 사건사고도 설 연휴 첫날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설 연휴에 발생한 전체 사건사고 중 63%가 첫째 날 발생했으며 뒤를 이어 셋째 날이 25%, 넷째 날이 12%를 차지했다.

지난 3년간 명절 연휴에 가장 자주 발생한 사고 유형은 도난으로 전체 중 59%에 육박했다. 파손(24%)과 화재(17%)가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사건사고는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특히 5시가 18%로 가장 사건 발생률이 높은 시간대로 확인됐다.

도난사고의 대부분은 범죄자가 문(82%)을 통해 침입했으며 도난사고 피해 물품 1위는 현금(67%), 2위는 판매물품(25%), 3위는 PC·휴대폰 등 전자기기(8%) 순이다.

최승원 KT텔레캅 출동대원은 "고향으로 떠나기 전 출입문 단속은 물론 작은 창문을 비롯해 우유 투입구 등의 잠금 상태도 꼼꼼히 점검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전등을 하나 이상 켜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KT텔레캅은 다음달 1~8일 특별활동 기간으로 지정하고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설 안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안심 보안 서비스는 장기간 집과 매장을 비운 고객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해당 기간 중 보안 시스템 해제 발생 시 안심 문자와 점검 결과를 고객에게 송부해주는 서비스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1-29 11:02:51 수정 2019-01-29 11: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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