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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범지기 마을 10단지, 공동주택관리 최우수 아파트 선정

입력 2019-01-29 10:24:36 수정 2019-01-29 1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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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에 공동주택 관리와 공동체 형성을 위한 새로운 관리 모델을 제시한 `세종시 범지기 마을 10단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2018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시상식을 열어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단지 5곳에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세종시 범지기마을 10단지는 단지 내 아이가 있는 가구의 비중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공동육아 공동체를 운영하고 택배회사와 안전운행 협약을 체결해 노약자의 보행 안전을 개선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 경비원과 미화원 등 종사자들을 위해 샤워시설,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된 쉼터를 제공하는 등 근로환경을 개선해 상생하는 단지를 만들어 가는 점도 주목받았다.

이어 우수단지로는 ▲둥지 아파트(대전) ▲마석그랜드힐 2단지(경기) ▲삼천주공 4·5단지(전북) ▲청라 힐스테이트(인천) ▲한아름(대전) 5곳이 선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입주민과 관리주체, 지방자치단체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해 주신 덕분에 공동주택 관리 수준과 공동체 문화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면서 “이번 선정된 우수 단지 사례를 확산시키는 등 살기 좋은 단지, 함께 사는 단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1-29 10:24:36 수정 2019-01-29 1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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