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인 국립과학관 5곳이 설 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과학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각 과학관은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과학놀이 체험을 진행하고 3D 복주머니 만들기, 세뱃돈 관찰하기(광주), 사이언스쇼(부산), 전시품 연계 미션 프로그램(대구)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휴관인 설날 당일(2월 5일)을 제외하고 ▲과천 ▲대구 ▲광주 ▲부산 국립과학관은 상설전시관 입장료를 50%까지 할인한다. 연중 상설전시관 입장이 무료인 국립중앙과학관은 주차료 50%를 할인한다.
특히 광주과학관의 경우에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의 상설전시관 입장료를, 부산과학관은 다자녀 가정 차량의 주차료를 무료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가족이 함께 다양한 과학놀이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