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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신고… 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19-01-31 09:36:57 수정 2019-01-31 09: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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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생후 17개월 된 여자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북 칠곡경찰서는 학부모 A씨가 "보육교사 B(39·여)씨가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밥상으로 아이를 밀어붙이고 강제로 음식물을 먹이고 볼을 꼬집는 등의 학대행위를 했다"며 지난 29일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의 얼굴에 약하게 멍이 든 것과 아이가 다음 날 어린이집에 가지 않으려 한 점 등을 이상하게 여긴 아이 어머니가 112에 신고해 학대 정황을 확인하게 됐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에서 폐쇄회로(CC)TV 2개월 분 영상을 확보해 학대 정황을 분석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1-31 09:36:57 수정 2019-01-31 09:49:55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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