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부모안심 앱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접목시킨 '카카오리틀프렌즈폰' 후속작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을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는 삼성전자 `갤럭시J4플러스`의 안드로이드 성능을 기반으로 어린이용 교육 콘텐츠를 담아 키즈폰의 실용성을 높였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에만 탑재할 수 있는 IPTV 아동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버전이다.

U+tv 아이들나라는 U+모바일tv 컨텐츠에서 아동용 콘텐츠만 모아놓은 플랫폼이기 때문에 일반 U+모바일tv를 통해 노출될 수 있는 유해 컨텐츠로부터 완전 차단된다.또 `브리태니커백과사전`과 `YBM영한영사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부모안심 앱도 눈에 띈다. 부모는 보호자용 앱을 다운받아 키즈폰에 탑재돼있는 자녀용 앱과 연동시키면 다양한 부모안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의 기기 색상은 `블랙`이며 리틀 라이언, 리틀 무지 등 친숙한 카카오리틀캐릭터 8종이 배경·잠금 화면, 아이콘, 케이스, 보호 필름 등에 적용됐다. 구매 시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의 케이스와 거치형 손잡이 액세서리(팝콘톡)도 함께 제공된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는 오는 2월 1일부터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서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며, 공시지원금으로 최대 26만1000원까지 지원받아 3만8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