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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본격화…도시별 가장 빠른 경로는?

입력 2019-02-05 17:03:40 수정 2019-02-05 1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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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하루를 남긴 가운데 5일 오후 들어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전국 고속도로 상황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주요 도시 간 경로별 예상 소요시간 자료를 살펴보면 부산에서 서울 방면으로 중부와 대구부산선을 이용하면 10시간 9분이 걸린다. 최소 시간은 8시간 39분으로 경부선을 이용할 경우다.

대구에서 서울로 올 때는 경부선을 이용하면 6시간 39분이 소요된다. 중부와 경부선을 이용하면 이보다 약 1시간 정도 더 소요되는 7시간 42분이 걸린다.

대전의 경우에는 서울로 오기까지 가장 짧은 시간이 3시간 52분으로 역시 경부선을 이용하면 된다.

광주는 경부, 호남선을 이용하면 6시간 28분이면 가지만 경부와 천안논산선을 타면 8시간 9분이 걸린다. 거리상으로는 경부 및 호남선 경로가 더 멀지만 이를 이용해야 서울에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다.

강릉에서 출발했다면 중부와 영동선을 선택하면 3시간 51분만에 서울에 도착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러한 자료에 대해 운행 시 참고하되 교통속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2-05 17:03:40 수정 2019-02-05 1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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