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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되고 병든 살…예방이 최선인 '셀룰라이트' 없애려면?

입력 2019-02-08 15:26:09 수정 2019-02-08 15: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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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비수기를 틈타 따뜻한 지역으로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쌀쌀한 날씨에 꽁꽁 숨겨둔 셀룰라이트는 여간 고민이 아닐 수 없다.

1920년대 처음 언급된 이래 계속해서 그 원인을 규명하려 노력 중인 셀룰라이트는를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살펴보면 흡연이나 운동부족, 고정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 및 스키니 바지 착용으로 인한 미세혈액순환방해 등이 그 요인이다.

따라서 허벅지에 치우친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바른자세와 규칙적인 운동,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며 음주와 흡연을 삼가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반신욕이나 간단한 스트레칭 등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셀룰라이트는 예방이 최선이라지만 이미 생겨버린 셀룰라이트는 식이조절이나 운동만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다. 살 빼듯이 관리하려고 하면 사라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악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셀룰라이트는 일종의 노화되고 병든 살로써 우리 몸의 지방과 노폐물이 한데 얽혀 형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허벅지의 지방을 제거하고 다리 전체의 혈액순환까지 개선해 일석 삼조의 효과를 보여주는 지방파괴술 시술도 있다.

주된 치료 방법인 3단집중초음파는 지방을 깨트리고 심부열고주파로 변성된 허벅지지방을 녹여 체외로 배출, 단단하게 뭉친 셀룰라이트를 치료해 날씬하고 탄력 있는 허벅지를 만든다. 더불어 하체 전체의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셀룰라이트를 예방하고 부종 없는 건강한 다리를 만들어 준다.

마이클리닉 강은희 대표원장은 "셀룰라이트는 마른 사람에게도 나타나지만 하체비만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 중 하나"라면서 "안타깝게도 식이조절이나 운동만으로 해결이 어려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전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2-08 15:26:09 수정 2019-02-08 15:28:42

#셀룰라이트 , #마이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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