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은 멜라닌세포의 소실로 인해 피부에 흰 반점이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나타나는 후천성 탈색소질환이다.
그 원인으로는 백혈구가 멜라닌세포를 파괴하면서 발생하거나, 비정상적인 신경세포의 화학물질 분비, 피부의 외상 및 감염, 정신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주로 얼굴, 목, 손과 같이 노출이 많은 부위에서 처음 관찰할 수 있고, 그 후에 몸통으로 번지게되는 경우가 많다.
병변이 몸통으로 확산되면 금방 커지고 수도 많아지는데, 그 상태에 따라 국소형, 전신형, 분절형으로 나뉜다.
먼저 국소형인 경우 얼굴, 몸통, 목 같은 곳에 한두 개의 흰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해 전신으로 번져 나가는 형태를 말하며, 분절형 백반증은 대체로 피부에 분포하는 신경을 따라 신체의 왼쪽이나 오른쪽 한쪽만 흰색반점이 생기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이다. 이 분절형 백반증은 얼마 동안 빠르게 진행하다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안정화 양상을 보인다.
반면, 전신형 백반증은 백반증의 양상이 몸의 한 부분에 국한되지 않고 몸통 양쪽에 대칭적 도는 비대칭적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그 완치가 쉽지 않다. 전신형 백반증 환자의 경우에는 전체치료를 한번에 치료하려고 하기보다는 사회생활에 중요한 얼굴이나 목 같은 옷 밖으로 노출이 되는 부위부터 차근차근 치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백반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규칙한 큰 덩어리로 서로 연결되기 때문에 그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스트레스뿐 아니라 대인기피증을 겪을 수도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백반증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자외선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치료법 등이 있다. 대부분 자외선치료와 엑시머레이저 치료가 기본요법이나 백반증의 치료는 그 기간이 6~12개월 이상으로 비교적 긴 경우가 많으며, 이렇게 긴 치료 기간에도 불구하고 만족할 만큼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고 재발될 확률이 높아 치료하기가 무척 어렵다. 그래서 피부 표면에 넓게 질환이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앞서 말 한 것처럼 백반증치료는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렵고 따라서 장기간의 치료계획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환자와 의료진의 꾸준한 치료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의 적용이 중요하다. 백반증은 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치료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피부과 방문이 중요하다. 치료방법으로 엑시머레이저와 자외선치료로 보통 개선이 되는 경우가 많으나 오랜 기간 동안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법을 적용하게 된다.
보통 백반증의 수술 치료는 백반증이 1년 이상 번지지 않는 안정형 백반증 환자에 한해 시행된다. 기존의 표피이식은 백반증 부위를 레이저를 깎아내고 백반에 이식을 표피를 채취하기 위해 음압을 걸어서 물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통증이 심해서 환자분들이 꺼려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 다른 백반증 치료법인 'SST (Skin Seeding Technique)'미세 표피이식술은 수술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천공기를 사용하여 0.5mm 크기의 아주 작은 조직을 채취하여 전층을 이식하기 때문에 시술 시간이 짧고 출혈이나 통증이 적으며 수술 후 흉터나 자국이 잘 보이지 않는다.
또한 눈주변이나 얼굴 등 민감한 부위나 큰 표피의 생착이 어려운 관절 등에도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하며, 재수술도 쉽게 시행할 수 있다. 쉬운 설명으로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멜라닌세포가 존재하지 않는 척박한 황무지에 씨(멜라닌세포를 포함한 피부조직)를 심어주고 거기에 물을 주게 되면(엑시머레이저)를 뿌려진 씨를 중심으로 피부에 착색이 시작되면서 정상 피부 착색 부위가 점점 넓어진다.
부산 연산동 아름다운피부과 대표 심현수 원장은 “건선이나 백반증과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에 있어서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다"면서 "이후로도 더욱 지속적으로 새롭고 안전한 치료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레이저 치료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그 원인으로는 백혈구가 멜라닌세포를 파괴하면서 발생하거나, 비정상적인 신경세포의 화학물질 분비, 피부의 외상 및 감염, 정신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주로 얼굴, 목, 손과 같이 노출이 많은 부위에서 처음 관찰할 수 있고, 그 후에 몸통으로 번지게되는 경우가 많다.
병변이 몸통으로 확산되면 금방 커지고 수도 많아지는데, 그 상태에 따라 국소형, 전신형, 분절형으로 나뉜다.
먼저 국소형인 경우 얼굴, 몸통, 목 같은 곳에 한두 개의 흰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해 전신으로 번져 나가는 형태를 말하며, 분절형 백반증은 대체로 피부에 분포하는 신경을 따라 신체의 왼쪽이나 오른쪽 한쪽만 흰색반점이 생기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이다. 이 분절형 백반증은 얼마 동안 빠르게 진행하다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안정화 양상을 보인다.
반면, 전신형 백반증은 백반증의 양상이 몸의 한 부분에 국한되지 않고 몸통 양쪽에 대칭적 도는 비대칭적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그 완치가 쉽지 않다. 전신형 백반증 환자의 경우에는 전체치료를 한번에 치료하려고 하기보다는 사회생활에 중요한 얼굴이나 목 같은 옷 밖으로 노출이 되는 부위부터 차근차근 치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백반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규칙한 큰 덩어리로 서로 연결되기 때문에 그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스트레스뿐 아니라 대인기피증을 겪을 수도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백반증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자외선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치료법 등이 있다. 대부분 자외선치료와 엑시머레이저 치료가 기본요법이나 백반증의 치료는 그 기간이 6~12개월 이상으로 비교적 긴 경우가 많으며, 이렇게 긴 치료 기간에도 불구하고 만족할 만큼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고 재발될 확률이 높아 치료하기가 무척 어렵다. 그래서 피부 표면에 넓게 질환이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앞서 말 한 것처럼 백반증치료는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렵고 따라서 장기간의 치료계획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환자와 의료진의 꾸준한 치료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의 적용이 중요하다. 백반증은 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치료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피부과 방문이 중요하다. 치료방법으로 엑시머레이저와 자외선치료로 보통 개선이 되는 경우가 많으나 오랜 기간 동안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법을 적용하게 된다.
보통 백반증의 수술 치료는 백반증이 1년 이상 번지지 않는 안정형 백반증 환자에 한해 시행된다. 기존의 표피이식은 백반증 부위를 레이저를 깎아내고 백반에 이식을 표피를 채취하기 위해 음압을 걸어서 물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통증이 심해서 환자분들이 꺼려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 다른 백반증 치료법인 'SST (Skin Seeding Technique)'미세 표피이식술은 수술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천공기를 사용하여 0.5mm 크기의 아주 작은 조직을 채취하여 전층을 이식하기 때문에 시술 시간이 짧고 출혈이나 통증이 적으며 수술 후 흉터나 자국이 잘 보이지 않는다.
또한 눈주변이나 얼굴 등 민감한 부위나 큰 표피의 생착이 어려운 관절 등에도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하며, 재수술도 쉽게 시행할 수 있다. 쉬운 설명으로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멜라닌세포가 존재하지 않는 척박한 황무지에 씨(멜라닌세포를 포함한 피부조직)를 심어주고 거기에 물을 주게 되면(엑시머레이저)를 뿌려진 씨를 중심으로 피부에 착색이 시작되면서 정상 피부 착색 부위가 점점 넓어진다.
부산 연산동 아름다운피부과 대표 심현수 원장은 “건선이나 백반증과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에 있어서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다"면서 "이후로도 더욱 지속적으로 새롭고 안전한 치료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레이저 치료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