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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70㎝’ 유아용 풀에서 초등생 ‘의식불명’ 발견

입력 2019-02-19 10:53:16 수정 2019-02-19 10: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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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특급호텔 수영장의 70cm유아용 풀에서 초등학생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1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경 해운대그랜드호텔 실내수영장에서 이모 군(12)이 왼쪽 팔이 철제계단 사이에 낀 채 배영자세로 누워 있는 것을 한 미국인 관광객이 발견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이 군은 약 12분간 물에 잠겨 있었다.

이 군은 이날 오후 4시부터 50분간 성인용 풀에서 수영 강습을 받고 옆의 유아용 풀에서 혼자 수영하던 중이었으며 구명조끼는 입지 않은 채였다. 호텔 수영장은 길이 50m, 7개 레일을 갖춘 성인용 풀과 길이 50m, 폭 7m인 유아용 풀이 최고 높이 약 1m의 곡선형 구름다리로 이어진 형태다. 사고가 난 유아 풀장 수심은 70㎝로 이 군의 키보다 낮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으로 호텔 수영장 측이 안전관리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2-19 10:53:16 수정 2019-02-19 10:53:16

#유아용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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