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생산 운영 시스템과 자체 패턴 개발실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패턴 개발 및 상품 개발해온 남성 맞춤정장·결혼예복 브랜드 해리슨테일러가 그간의 노하우와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론칭한 여성 맞춤 의류 라인인 ‘해리슨우먼’이 2019년 SS 화보 룩북을 공개했다.

26일 해리슨우먼에 따르면 해리슨우먼 라인은 지나치지 않으면서 격식 있는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이번 룩북에는 여성 맞춤 수트, 원피스, 코트, 팬츠, 스커트 등의 제품들이 담겼다.

해리슨우먼은 ‘맞춤’ 라인 외에 ‘반맞춤’과 ‘RTW’ 라인을 마련해 여건 상 맞춤 의류를 제작하기 어려운 고객들이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 주문으로 해리슨우먼 의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맞춤 의류는 원단·안감·부자재·이니셜 등 디테일하게 선택이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해리슨우먼 자체 패턴 개발실에서 제작 된다. 제작 특성 상 기간이 4주~6주 정도 소요되며 제작 과정 중 ‘가봉’의 단계가 있어 매장에 필수적으로 방문을 해야 한다.

맞춤 제작 된 옷이기 때문에 유일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옷이 완성되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며 필수적으로 매장 방문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해리슨우먼 제품에 접근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반맞춤 라인은 해리슨우먼 담당자와 통화를 통해 옵션 및 사이즈 수정이 가능하며, 기존 패턴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 한 후에 제작 되는 세미 오더메이드 방식이다.

RTW 라인은 디자인 및 사이즈 옵션의 수정이 불가 한 레디메이드 제품으로 해리슨우먼의 맞춤, 반맞춤 라인에 비하여 가격대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해리슨우먼의 2019년 SS 화보 룩북은 ‘해리슨스토어’와 네이버 디자이너윈도 ‘김태영 해리슨테일러’에서 전 제품의 가격 및 자세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