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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올해부터 난임 지원 확대

입력 2019-02-27 16:54:11 수정 2019-02-27 16: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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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올해부터 지원횟수와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난임 부부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자 확대 실시되는 해당 사업은 난임 시술 지원횟수를 기존 연 4회에서 10회로 두 배 이상으로 늘려 실시한다.

또한 그 동안 체외수정 4회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동결배아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3회씩을 더해 모두 10차례 지원한다. 시술비는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고, 한방치료도 돕는다.

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배아 동결과 보관 비용을 지원 항목에 추가해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130% 이하에서 180% 이하로 대상 범위를 넓혔다.

대상은 장성에 살고 법적으로 혼인한 부부 가운데 접수일 기준 부인 나이가 만 44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난임진단서, 기초혈액검사결과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및 납부확인서 등 서류를 챙겨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2-27 16:54:11 수정 2019-02-27 16:54:11

#장성군 , #난임 ,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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