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 예비소집에서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던 11명의 소재를 모두 확인했다.
특히 최근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아동 1명은 부모와 함께 중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외교부를 통해 공식 확인했다.
앞서 도 교육청은 지난 1월 7일까지 학교별로 초등학교 입학대상자 2만1558명에 대해 예비소집을 시행했으며 이 중 716명의 아동이 미응소했다.
이에 도 교육청은 즉각 이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으며 최종적으로 1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해외 출국 5명, 타지역 전출 5명, 홈스쿨링 1명인 것으로 최종 파악했다.
박혜숙 학교교육과장은 "11명 학생 모두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돼 다행"이라며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과 관계기관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대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