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전 뮤지컬 '색깔요정! 냠냠 신호등'이 다음달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압구정 윤당아트홀 1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 뮤지컬은 친근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이야기, 쉽고 신나는 노래를 선보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위생관리 등 식품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음식 신호등'이라는 주제 아래 빨강, 노랑, 초록의 색깔요정 삼형제가 병균대장에 맞서 색깔나라를 지켜낸다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의 안전성을 '음식 신호등'에 비유했다.
빨강불은 많이 먹으면 뚱뚱해지고 이가 썩는 등 몸이 허약해지는 음식, 노랑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너무 많이 먹거나 편식하면 안 되는 음식, 초록불은 매일 많이 먹어도 몸에 좋은 음식으로 표현했다.
극단 상록수는 "교육적인 내용에 재미있고 신나는 구성이 더해져 어린이들을 환상적인 뮤지컬의 세계에서 마음껏 즐기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연시간은 총 50분이며,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평일공연할인 및 다자녀할인 등 각종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공연문의는 (주)리히더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