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개발도상국 소외 지역 소녀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나래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박나래가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태국 소수민족 소녀들의 출생 등록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나래는 "세계 곳곳에서 지금도 고통받고 힘들게 지내고 있는 소녀들과 여성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홍보대사로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이라며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소외되고 차별받는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나래는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 힘써왔다. 매년 여름 '꿈의 나래를 펼쳐봐' 행사에 재능기부를 했고, 네이버 정기저금 캠페인으로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했고, 아동 권리 신장을 위한 캠페인 화보에도 참여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박나래 씨는 넘치는 에너지와 유쾌한 입담으로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열정을 다하고 있으며, 그녀의 에너지가 세계 모든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