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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돕는 국선 변호사 4명 확충

입력 2019-03-10 09:13:00 수정 2019-03-10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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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성폭력·아동학대 피해자를 위한 국선전담 변호사를 확대한다.

지난 8일 법무부는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 4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는 전국 시·도의 해바라기 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지부에 배치돼 성폭력·아동학대 피해자에 대한 국선변호를 전담한다.

이번에 위촉된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 4명은 오는 11일부터 충남해바라기센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춘천지부, 목포지부, 창원지부에 배치돼 직무를 수행한다.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는 성폭력·아동학대 범죄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시행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법조 인력이 부족한 지방의 피해자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해당 권역의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 법률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폭력·아동학대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3-10 09:13:00 수정 2019-03-10 09:13:00

#법무부 ,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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