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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甲 한식 뷔페 레스토랑 별미지교 양주에 3호점 오픈

입력 2019-03-11 09:45:44 수정 2019-03-11 0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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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시장의 침체, 임대료 상승, 인건비 상승 등의 삼중고에도 매장 매출 상승과 수익을 내며 승승장구


프리미엄 한식 뷔페 레스토랑 별미지교가 경기도 양주에 3호점을 오픈했다.

2018년 남양주 화도에 1호점을 시작으로, 1년여 만에 벌써 3호점을 개관하며, 순항하고 있다. 별미지교는 2018년 대형 한식 브랜드의 연이은 폐점 속에서도 수익을 내며 한식의 숨은 강자로 천천히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별미지교가 저가 음식점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내며 성장할 수 있는 데에는 3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첫 번째는 도미넌트 출점 전략(한 곳에 집중 출점)이다. 이는 남양주 화도, 구리 토평, 양주 고읍으로 상권을 보장하는 한 최대한 인근 지역에 집중 출점한다. 이점은 매장의 품질유지와 관리 면에서 효율적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다만 규모가 크다 보니 상권 보전상 매장 출점의 제약이 많을 수도 있을 수 있는데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가 된다.

두 번째 이유로는 로컬푸드를 이용한다.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는 업소를 찾아 직거래 형태로 거래를 진행한다. 지역 경제도 살리고, 식자재 유통 비용도 줄일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진심이 담긴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노키즈존 매장이 늘어가는 시점에 유아용 의자 및 기저귀 교환대 등을 설치하였으며, 양주점에는 어린이용 세면대도 시범적으로 운영 시도했다고 한다.



고객들에게 쾌적한 식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곧, 스마트 공기 청정시스템을 도입하여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겠다고 서비스 의지를 밝혔다.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와 황사로 공기질에 대한 부분이 민감한 시점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이다.

이런 3가지 전략을 통하여 별미지교는 2019년에 하남과 성남시를 우선으로 하여 5호점까지 출점 계획을 하고 있으며 그 이후에 안정된 CK 공장을 준비하여 좀 더 낮은 가격으로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을 갖고 내실을 다지고 있다.

2018년 개통한 구리 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양주에 들려, '가격과 맛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별미지교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you@kizmom.com
입력 2019-03-11 09:45:44 수정 2019-03-11 0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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