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언니 홍선영에게 "시간 잘 지키고 있느냐"고 물었다. 앞서 홍선영은 8시간 동안 식사를 한 뒤 16시간의 공복 상태로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었다. 그는 "지금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밖에 안 먹는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에 먹던 습관이 있으니까 6시 이후에 '오케스트라'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난리도 아니다. 6시 이후에 못 먹으니까 저장을 많이 해놔야 한다. 나 진짜 굶는 건 못 하겠다"며 다이어트의 힘든 과정을 토로했다.
간헐적 단식방법은 실제로 홍진영이 수년간 해온 다이어트 방법이다. 홍진영은 간헐적 단식 효과를 묻는 홍선영에게 "내가 간헐적 단식에 선두주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몇년 전 부터 했다"고 효과를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 정해진 8시간 동안만 먹고 나머지 16시간은 금식하는 방법으로 최대한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주로 아침부터 음식을 먹기 시작해 8시간 동안 먹고 나머지 저녁 시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을 조절할 수 있어 ‘간헐적 단식’은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