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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로 이어지는 일자목·거북목 방치 안돼"

입력 2019-03-11 18:00:00 수정 2019-03-1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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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거북목(일자목)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60%가 10~30대 젊은 층이며, 이후 일자목으로 인한 40~50대 목디스크 전환 환자 또한 급증하고 있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가 보도됐다. 이는 최근의 디지털기기의 과사용과 바르지 못한 자세를 지적하는 이야기과 맥을 같이 한다.

목디스크는 경추와 경추 사이의 디스크 속 수핵이 밀려나와 주변 신경이나 척수를 눌러 목통증을 유발시키는 경추질환으로, 대부분 노화 등의 퇴행성 진행으로 인한 증상이 주 원인이었다. 최근의 경향은 위의 자료와 같이 스마트폰과 PC의 과다한 사용, 거기에 잘못된 자세 등이 더해져 젊은 층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일자목과 거북목은 정상적인 C자 커브의 목보다 머리의 하중과 외부의 충격을 그대로 받아서 목통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퇴행 속도가 빨라져 목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습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통증 등 목디스크 증상이 의심 된다면 하루 빨리 병원을 내원해 정확한 검진 후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산 시원마취통증의학과의원 김하수 원장은 "이미 통증이 심화되어 일상적인 생활이 힘든 중증의 경우를 제외한 목디스크의 초기 증상에는 약물치료를 동반한 자극치료, 온열치료, 도수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방법으로 통증의 호전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목디스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 등받이에 밀착하여 머리와 목, 허리를 일자로 되도록 직각으로 깊숙히 앉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과, 목과 허리를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자주 풀어주는 등의 운동요법 또한 하나의 예방 방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중증으로 진행되기 전 평소 습관 교정을 통해 미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3-11 18:00:00 수정 2019-03-1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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