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KBS 아나운서가 결혼 3년만에 득남소식을 전했다.
이슬기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의 첫 가족사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월10일 오전 5시19분 하보가 태어났어요. 출산이 이렇게 힘든 건지 상상도 못 했네요.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아기 보러 가고 싶은데 일어서면 자꾸 의식 잃어버려서 마음 찢어지는 중"이라면서 "엄마 얼른 회복해서 너 안 놔줄 거야"라고 덧붙였다.
1986년생인 이슬기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지난 2016년 9월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