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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안티에이징 시술 인기 상승 “의료진 경험과 노하우 중요”

입력 2019-03-12 14:51:00 수정 2019-03-12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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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봄이 다가온 듯하다. 봄비가 봄을 알려주듯이 봄맞이 준비를 하는 자연처럼 사람도 화사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 겨울엔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여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썼다면 다가올 봄에는 각종 바람과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봄에는 차가웠던 온도가 높아지면서 피부 역시 그 영향을 받아 수축했던 피부가 이완되고 탄력을 잃기 쉬우며 주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능성 화장품이나 경락마사지, 마스크팩 같은 케어를 시행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일시적으로 효과를 보이게 할뿐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꾸준히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그 효과는 더욱 떨어지기 마련이며 이미 탄력을 잃어가고 있는 피부는 이러한 방법만으로 쉽게 개선되기 어렵다.

이에 탄력을 높이고 주름을 개선하며 볼륨감 있는 얼굴과 자연스러운 윤곽을 위한 리프팅, 필러, 보톡스와 같은 안티에이징 시술을 찾는 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비수술적 요법으로 시술시간이 짧고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멍과 부기가 많지 않아 바쁜 현대인들과 학생들도 부담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늘어진 피부조직을 수축시키고 당겨주는 리프팅의 경우 비수술적인 요법으로 근막을 당겨주고 피부 조직을 밀착시켜 탄력을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피부탄력은 물론,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아울러 필러는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주사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약을 주입하여 꺼진 부위나 함몰된 부위에 자연스럽게 볼륨을 채워주는 시술로, 꺼진 이마나 콧대, 눈 밑, 볼, 팔자주름, 입술 등 원하는 부위에 선택적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필러와 유사한 주사요법 중 하나인 보톡스의 경우 각지거나 돌출된 근육을 이완시켜 주름을 완화시키거나 매끈한 얼굴형을 만들 수 있는 시술로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필러와는 반대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예민한 얼굴 부위에 이루어지는 시술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알아본 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부산 서면에 위치한 넬의원 이경은 대표원장은 “제품의 안전성과 정량을 따지는 것은 물론 시술자의 숙련도 또한 중요한 요소인 만큼 경험이 많은 곳을 찾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이어 “시술에 따른 멍과 부기 및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담당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시술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조언했다.

비교적 간단한 주사시술에 속해 비수술적인 요법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외모 개선이 가능하지만, 시술 시 주의사항을 지켜주어야 부작용 및 멍과 부기를 줄일 수 있다.

시술 후에는 해당 부위를 비비는 것은 삼가고 약 3~4일 정도는 찜질이나 사우나 방문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술부위 염증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는 흡연과 술은 가급적 1주일 정도는 피하는 것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으며 보다 오랜 기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3-12 14:51:00 수정 2019-03-12 14:51:00

#안티에이징 , #리프팅 , #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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