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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책임진다

입력 2019-03-14 10:40:37 수정 2019-03-14 1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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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시작한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은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보행 안전지도사’가 함께하며 아이들을 데려다 주는 것이다.

보행 안전지도사는 함께 걸으며 어린이를 보호하고, 교통안전 교육도 한다. 보행 안전 지도 사업은 관내 13개 초등학교(파장초·금호초·선일초·고색초·율현초·매산초·산남초·이의초·대선초·영일초·태장초·잠원초·광교호수초)에서 12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운영된다.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부와 협력해 지난 2월 보행 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로 사고 유형’, ‘교통안전 지도 방법’ 등 직무소양 강화 교육을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6년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시작한 후 매년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17년 8개, 지난해 9개 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13개 학교에서 사업을 펼친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3-14 10:40:37 수정 2019-03-14 1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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