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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입사원 출산·자녀 유치원 지원금 확대

입력 2019-03-18 14:27:19 수정 2019-03-18 14: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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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올해 신입사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과 출산 축하금, 유치원 지원금 확대 등을 통해 기업의 지속 성장에 기여하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14~15일 부산 중앙동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기업문화위원회 정기회의를 갖은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명존중 운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회의에는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 서울대 이경묵 교수를 비롯한 내·외부위원, 부산지역 인근 계열사 현장근무 직원과 주니어보드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소통 강화와 '워라밸' 문화 확산, 일하는 문화 혁신 활동들을 되짚어보고 올해 추진할 기업문화 활동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 '일하는 문화 혁신',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자긍심과 업무의욕을 고취시켜 '일하고 싶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차별화된 복지제도를 개발해 올해 안에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한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신입사원들에 대해 입사 이후 발생하는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다르게 운영하고 있는 출산·육아 관련 복지제도도 그룹차원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둘째 자녀 이상 출산때 축하금을 200만원 지급하고 유치원 학자금을 월 10만원씩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직장 어린이집 의무 설치 기준인 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을 그룹 자체적으로 300인 이상으로 강화한다.

롯데는 25개 그룹사에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직원들의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롯데는 이미 국내 대기업 최초로 여성 자동육아휴직제, 남성육아휴직 의무화를 도입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바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 임직원 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생명사랑 지킴이' 활동을 그룹 전체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생명사랑 지킴이'는 자신과 주변사람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 위험신호를 파악해 도움을 주고 자살 예방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롯데는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임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1만명의 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국가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프리(Free)'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저감해 나가고 야외 활동 근무자 보호에 노력하기로 했다. 임직원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샤롯데봉사단이 동참하여 13만 그루의 나무심기에도 나선다.

정기회의 이후에는 서울·경기 지역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롯데제과, 롯데푸드, 롯데면세점 등 6개 계열사 현장 직원 30명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황각규 대표이사는 간담회에서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의 목적은 결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업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고, 기업의 지속발전 측면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찾아 이를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3-18 14:27:19 수정 2019-03-18 14: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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