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애월읍 장전리와 삼도1동 전농로 일원에서 제28회 제주왕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막 공식행사는 30일 오후 7시 애월읍 장전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장전리에서는 30일부터 각종 공연·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되며 왕벚꽃 거리 야간 경관 조명 및 포토존은 축제 전인 27일부터 진행된다.
전농로 일대는 축제기간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다양한 길거리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별로 분산 개최됐던 왕벚꽃축제를 단일화했다”며 “효율적인 축제 운영과 함께 관람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