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9, 21, 25, 26일 4일간 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유치원교사 360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교사들에게 아동인권보호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인권친화적인 유치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날 김춘희 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옹호센터소장, ㈜공감과성장 김경미 센터장, 유아교육진흥원 박은주 교육연구사, 남부교육지원청 전지영 장학사, 동일유치원 배인숙 원감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 강사는 '아동학대 이해와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대응매뉴얼 이해 교육', '우리 아이와 소통하기 주제 토론' 등 유치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한다.
김미경 원장은 "이 연수를 통해 유치원교사들의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이 강화돼 행복한 부산유아교육 실현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