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치는 택시운송가맹사업체 타고솔루션즈가 출시한'웨이고 레이디'에 자사의 유아용 카시트를 제공,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 조성에 힘을 보탠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성수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타고솔루션즈의 웨이고 블루 론칭쇼에 협력사로 참가한 다이치는 영유아용 카시트의 올바른 장착법 시연과 함께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부 행사장에 마련된 웨이고 레이디 차량에는 신생아용 회전형 카시트 '원픽스 360'이 장착돼 론칭쇼에 참가한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브이가드 주니어는 3세부터 12세까지 사용가능한 확장형 카시트로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제작돼 아이의 체형과 연령대에 맞춰 변형이 가능하다.
정식 출범된 웨이고 레이디의 보급률과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이치만의 제로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성 운전사를 대상으로 월 1회 카시트 제품 설치 요령 및 작동 방법 안내와 유아 임산부 관련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매월 카시트의 정상 설치 유무 및 위생상태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이치는 현재 장착된 원픽스 360(10대), 브이가드 주니어(10대) 카시트를 시작으로 향후 2020년까지 차량 500대, 운전자 1,0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이치 마케팅팀 관계자는 “운전자와 승객까지 모두 여성인 국내 최초의 여성전용택시에 다이치 카시트가 장착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카시트가 필요한 곳이면 달려가 교통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