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정책을 추진한다.
이에 시 보건소는 학교 급식소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 업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구역(학교 경계선으로 부터 200m) 내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 업소 중 위생적으로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9일 서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부정·불량식품 식별 방법과 영양표시 확인 방법을 홍보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시는 향후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홍보할 예정이다.
조한민 보건소장은 "어린이 대상 맞춤형 위생 정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국가 발전의 초석인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