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7개 드림스타트 협력·후원 기관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협력·후원 기관은 ▲버드내아동발달센터 ▲해맑은정신건강의학과 ▲행복한우리동네의원 ▲(주)웅진씽크빅 ▲(주)대교눈높이 ▲평실사 협회 ▲수원여대 산학협력단 등 7개 기관이다.
협약 기관·업소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서비스, 심리 검사·치료, 영어·수학 등 학습, 동화구연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매교)에서 1000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보살피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찬호 수원시복지여성국장과 드림스타트 사업 협력·후원기관 관계자 20여 명 등이 참석했다.
권찬호 수원시복지여성국장은 “오늘 협약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