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와숲>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다양한 숲체험활동을 통해 생태감수성 회복 및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영역의 사업이다.
2019년 숲생태프로그램 <와숲>은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서울 및 경기 소재 7개 지역아동센터(LH열린마음꿈터, 중화, 애솔, 태평동푸른학교, 꿈쟁이, 꿈꾸는, 송천동) 아동 13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으로 활동한다. 동네숲 탐사, 오감 숲체험활동, 깊은 숲 캠프 등 평일 10회, 토요 8회의 연속적인 활동을 진행하며 계절과 자연의 변화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해 도전 끝에 선정되어 기쁘다는 한 지역아동센터는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신나고 즐거운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함께 <와숲>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숲생태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와숲>은 4월 둘쨰주 청명절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숲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녹색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복지사업을 확대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녹색교육센터 정미경 센터장은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와숲>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이 지냄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숲생태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확대를 강조하였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y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