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스테이크 맛집 ‘후쿠오카함바그’가 가성비를 생각한 새로운 라이스 메뉴를 출시했다.
신학기와 봄철을 맞아 진행한 3월 메뉴 개편에 따라 ‘와규덮밥’과 ‘함박&볶음밥’ 메뉴가 출시됐다. 와규덮밥은 와규 타다끼와 달걀지단에 참깨소스의 고소함을 더한 메뉴이며, 함박&볶음밥은 가성비 좋은 메뉴다.
이는 후쿠오카함바그 연구개발팀 이지민 팀장의 열정으로 탄생했다. 이 팀장은 고품질의 재료로 구성된 음식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생산 공장의 공정과 재료를 하나하나 챙겼다. 실제로 개편 후 보름이 지난 현재, 와규덮밥과 함박&볶음밥 메뉴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고, 재료가 부족하여 판매를 못하는 날이 늘고 있다.
이 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와규덮밥과 함박&볶음밥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지속 개발하여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곳은 2012년부터 홍대에 13평 남짓한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유명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 4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20대 고객부터 50, 60대 고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메뉴와 세트 구성으로 함박스테이크라는 업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올해로 8년 차지만 롯데월드몰점, 수원점, 하남점에는 현재까지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이 많다
후쿠오카함바그의 패티는 타 함박스테이크처럼 프레스 성형기를 이용해 대량으로 찍어내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씩 짜내는 형태의 공정으로 생산한다. 생산 속도가 늦고 고가의 설비가 필요해 생산비용이 비싼 공정이다. 짜내는 방식의 공정은 손으로 빚은 듯한 식감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육즙을 보호할 수 있다. 어려운 공정을 이용하는 이유에는 생산비용이 비싸더라도 고객께 더 맛있는 패티를 제공하여 고객만족을 높여야 한다는 후쿠오카함바그의 철학이 담겼다.
패티와 소스, 달걀프라이와 샐러드 등의 비교적 단조로운 음식이지만, 그 안에는 끊임없이 연구에 대한 열정이 녹아 있다. 8년간 수없이 많은 레시피를 만들고, 조금씩 맛을 개선해오면서 함박스테이크를 더욱 후쿠오카함바그답게 만드는 노력은 쉬지 않고 있다.
후쿠오카함바그는 “음식으로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미션을 갖고 운영을 해나가고 있으며, 가성비를 높인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기존 메뉴도 맛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더불어 올 상반기 내에 HMR상품을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y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