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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교육 연계 프로그램 '서울 역사 올레길' 운영

입력 2019-03-27 09:10:00 수정 2019-03-27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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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울시교육청과 26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 역사 올레길'이라는 근·현대사 학교 교육과 연계된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 100주년 기획전과 연계됐으며 중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5월까지 운영된다.

중학교 대상교육인 '역사지킴이, 3·1운동을 만나다'는 역사 교과서의 3·1운동 부분과 3개 박물관의 기획전시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교과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해 서대문형문소역사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순으로 진행되며 각 박물관의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중심으로 체험학습의 형태로 진행된다.

교사를 대상으로는 연수가 이뤄진다. 교사들이 학교 근현대사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 박물관의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구성했다. 일정은 각 박물관의 3·1운동 100주년 기획전시 관람, 경교장 등 역사현장 답사와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서울시교육청에서 모집하며 교육 운영 문의는 서울역사박물관 교육대외협력과로 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3-27 09:10:00 수정 2019-03-27 09:10:00

#서울역사박물관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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