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음 달 2일까지 인천공항 스마트서비스 이용객을 위한 특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경품 이벤트는 인천공항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셀프백드랍)를 이용하는 여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G카운터와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E카운터에 설치된 이벤트 부스에서 이벤트 기간 매일 오전 8시~오전 11시와 오후 3시~오후 6시에 진행한다.

이벤트 경품은 고급형 칫솔 살균기와 목 베개, 구급용 밴드 키트 등 여행에 필요한 용품 등이다.

또한 다음 달 9일까지 인천공항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방문해 인천공항 신규 스마트서비스인 '이지드랍(Easy Drop)에 대한 응원 문구를 댓글로 다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에는 인공지능 스피커인 카카오미니C와 각종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이지드랍은 인천공항 밖에서 수하물을 보내고 해외공항 도착 후 찾아가는 신개념 수하물 위탁서비스다.

김상일 인천공항공사 스마트공항처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은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해 여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제1터미널 3층 G카운터와 제2터미널 3층 D·E 카운터에서 스마트체크인존을 운영 중이며, 스마트체크인존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6개 항공사 이용객은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