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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아동·청소년 하루 평균 44분 게임"

입력 2019-04-01 09:15:50 수정 2019-04-01 09: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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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은 하루 평균 44분 동안 게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하형석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기고한 '부모와 자녀의 미디어 이용,그리고 미디어 이용제한'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청소년의 하루평균 게임 이용시간은 44분으로 전년의 33분에 비해 33.3% 증가했다.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어머니가 147분으로 가장 길었고, 아버지 144분, 아동·청소년 106분 순이었다. 가정내 TV 이용시간도 어머니가 하루 평균 232분으로 가장 길었고, 아버지 158분, 아동·청소년 119분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5천여가구의 만 6세 이상 1만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하형석 부연구위원은 "부모의 미디어 이용은 직간접적으로 자녀의 미디어 이용에 영향을 준다"면서 "TV와 스마트폰, 게임 모두 부모의 이용시간이 길수록 자녀 이용시간도 많아졌다" 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4-01 09:15:50 수정 2019-04-01 09:15:50

#청소년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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