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강수지가 김국진과의 꿀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언급했다.
이날은 ‘불타는 청춘’ 콘서트를 위해 출연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콘서트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강수지가 초대 손님처럼 몰래 입장해 청춘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청춘들은 콘서트 공식 MC로 깜짝 등장한 강수지에게 질문 공세를 퍼부어 흡사 기자회견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양수경이 “새댁, 좋으냐”라고 묻자 강수지는 “편해요”라며 부끄러워했다. 또 부부 싸움을 한 적 없냐는 질문에 “아직 한번도 한 적 없다”고 답해 여전히 알콩달콩한 신혼 부부임을 입증했다.
이어 구본승이 결혼해서 좋은 점을 말해 달라고 하자 강수지는 “내 편이 하나 생겼다는 거”,“힘들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남편 (김국진)이 있어 안심이 된다”고 언급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8.6%(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9.4%로 전주 대비 각각 0.6%P, 0.5%P 상승세를 보이며 드라마, 예능 포함 화요일 전체 1위에 등극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