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얼리즘 육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막돼먹은 영애씨 17’의 워킹맘 김현숙이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2일 김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애씨#시즌17#촬영대기중#새핸드폰#시험삼아#셀카’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차 안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목 쿠션을 장착한 채 셀카를 찍은 김현숙의 얼굴에는 다소 피곤한 기색이 엿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제가진짜 언니보는 낙으로 일도하고 애도 키웁니다 언니 진짜ㅜㅜ언니만이 저의낙이예요 언니보며힐링해여 건강히 오래오래함께해줘요,사랑해요언니ㅋㅋ영애짱”, “볼살이 쏘옥~ 막영애 이번시즌 진짜 핵꿀잼이구요 사우나홍보하면서 춤추실때 배우분들의 진심어린 연기와 열정에 뭉클해서 눙물이.. 암튼 진짜 최고예요”,“영애씨 할머니 될때까지 하면 안될까요? ㅠㅠ 지금 육아맘이라 공감x백만입니다. 사랑해요”와 같은 응원 댓글을 남겼다.

김현숙은 실제로도 육아와 ‘막영애17’의 촬영을 병행하고 있어 누구보다 워킹맘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는 바. 이렇듯 자신의 경험을 고스란히 연기에 녹여내 김현숙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극 중 영애의 현실 연기에 수많은 엄마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인 ‘막돼먹은 영애씨17'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