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적인 처치보다 일상적으로 면역력·신체기능 강화 도움되는 제품 사용해야
꽃샘추위도 거의 물러가고 완연한 봄 날씨가 시작되고 있다. 낯기온은 영상 15 전후로 따스하지만 아침 기온은 영상 5도 정도로 10도 이상의 일교차가 지속되고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에너지 소모량이 높아 체력 소모가 많고 신체 면역력이 낮아지기 쉽다. 기온 변화에 따라 신체 대사도 변화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 호흡기·안구·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건강 문제가 주로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의료적인 처치보다도 생활 속에서 일상적으로 섭취하거나 사용하는 제품들을 통해서 신체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 매일 마시는 음료, 비타민C 섭취에 도움되도록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네슬레 에이드’는 비타민C를 함유했을 뿐 아니라 무탄산, 무카페인, 무인공색소를 적용한 분말형 에이드 제품이다. 특히 ‘블루 레모네이드’ 스틱 1개에는 비타민C 1일 권량 섭취량 100%가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차가운 에이드로도 즐길 수 있고 뜨거운 차로도 마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풀무원 녹즙의 ‘노니&깔라만시’ 발효녹즙은 노니에 칼라만시를 더해 맛과 영양을 강화한 제품이다. 칼라만시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남태평양 및 동남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열대식물인 노니는 칼슘과 폴리페놀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노니를 섭취했을 때 항산화와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면역력 강화는 몸 속에서부터, 마시고 삼키는 유산균으로
환경 변화에 의해 신진대사가 변화하면서 소화기관에 무리가 오기 쉽다. 유산균은 소화기관 기능을 강화시켜 줄 뿐 아니라 신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빙그레는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넣은 케일요거트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에는 사과, 청포도,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등의 채소와 과일이 들어 있어 여러 가지 비타민과 식이섬유의 섭취가 가능하고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휴대가 간편한 190ml와 가족용 700ml용량으로 출시됐다.
에스더포뮬러의 ‘여에스더 유산균 클래식’은 소장에서 작용하는 락토바실러스균과 대장에서 작용하는 비피더스균을 모두 함유한 제품이다. 유통기한이 끝날 때까지 한 캡슐당 유산균 100억 마리의 생존을 보장하는 제품으로 유통 전 과정을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체내에서 유익균 번식을 도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체내 독소 배출을 돕고 장 내 환경을 조절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 피부장벽 강화 기능성으로
봄철은 자외선이 강하고 건조한데다 일교차가 커 피부장벽 손상이 생기기 쉽다. 일리윤의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마스크’는 유산균 발효 용해 성분인 락토 스킨 콤플렉스TM(lacto Skin ComplexTM)를 함유한 초 밀착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 마스크로, 피부 장벽 강화와 피부 방어력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와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이오페의 ‘스템Ⅲ 앰플’은 피부 진정과 안티에이징, 피부 장벽 강화의 세 가지를 모두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알란토-리포솜TM을 78.2% 합유하고 있는데, 외부 자극이나 건조에 의한 피부 손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란토 콤플렉스’ 성분을 ‘리포솜’ 제형에 담은 것으로 손상된 피부의 효과적인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