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인 ‘토이 스토리 4’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공개한 '토이 스토리4-운명의 장난' 예고편에서는 '토이스토리3' 엔딩에서 우디와 장난감 친구들의 새로운 주인이 된 보니가 일회용 포크 숟가락으로 직접 만든 장난감 포키를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보니에겐 어디를 가든지 꼭 지니고 다닐 만큼 소중한 장난감이지만 한번 쓰면 버려지는 것을 숙명으로 생각하는 일회용 포크 숟가락 포키는 쓰레기통을 찾아 탈출을 감행한다. 보니의 행복이 최우선인 우디는 포키를 그녀에게 데리고 오기 위해 길을 나서며 또 한번의 모험을 예고한다.
특히 '토이스토리3'에서 만날 수 없어 궁금증을 자아낸 우디의 여자친구 보핍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위기에 빠진 ‘우디’를 구해준 ‘보핍’은 스타일이 확 바뀌고 다이나믹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등장해 영화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버즈’, ‘햄’, ‘렉스’, ‘제시’ 등 오랜 친구들은 물론, 외모부터 범상치 않은 ‘개비 개비’, ‘듀크 카붐’, ‘더키’, ‘버니’까지 새로운 친구들이 대거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토이스토리4’는 오는 6월에 한국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