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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협 서울지회, 영유아 응급처치 특강 개최

입력 2019-04-06 11:30:00 수정 2019-04-06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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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가정 내 영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한 ‘온 가족이 함께 듣는 영유아 응급처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특강은 아빠와 엄마, 아이도 함께 참석, 아이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다양한 상황 발생 대처방법 대해 배운다. 또한 기도 폐쇄 시 필요한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 실습까지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지숙 응급구조사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될 일은 119 신고가 우선이다. 당황하지 말고 119대원의 안내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면서 "야간, 공휴일에 운영하는 약국이나 병원도 119 통해 문의하면 집과 가장 가까운 곳을 안내 해 준다“고 설명했다.

가정 내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상사고와 관련 그는 “영유아가 뜨거운 물이나 수증기에 의한 열탕 화상을 많이 입게 된다"며 "화상을 입게 되면 찬물에 담가 놓지 말고 흐르는 물에 5~10분간 식혀 주는게 좋다”고 당부했다.

인보협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부모들이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유형을 알고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영유아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교육은 오는 13일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서 진행되며 네이버 카페 맘맘맘서울에서 강의 신청이 가능하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4-06 11:30:00 수정 2019-04-06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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