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 대상 과학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꼬마 과학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나도 꼬마 과학자'는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놀이를 통해 익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유아교육진흥원 내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사립 유치원 원아 2100여명과 서울 거주 만 3~5세 유아와 가족 270여명이 참여한다.
아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악기와 각종 생활 도구로 소리를 만들고 빛과 모래 등으로 창의·융합형 놀이교육을 받는다. 또한 유아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자연중심 친환경 체험 공간도 조성, 아이들에게 놀이 공간도 제공한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체험의 기회를 통해 함께 놀이하며 즐길 줄 아는 유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