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용 마스크 '블론 에어 클린 마스크'가 제13회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블론 에어 클린 마스크는 단순히 성인 마스크를 축소한 게 아니라 어린이의 호흡기에 맞춘 필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에 서울베이비페어를 방문하는 부모 및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면 좋을 아이템이라는 평을 듣는다.
이 제품은 면역력과 피부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아이를 염두에 두고 제작돼 실제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깜찍한 곰돌이 모양의 앞덮개는 마그네틱 커버 재질로 내구성 향상에 도움을 주며 공기 중의 세균 및 미세먼지를 5단 여과하는 고효율필터를 탑재했다.
또한 내장 폴리머 리튬배터리로 전력을 공급하는 2단 풍속 송풍 모듈이 있다. 이는 마이크로 전기 증압 터빈시스템으로 마스크가 자체적으로 송풍기능을 수행해 바람의 세기를 선택할 수 있다. 통기성이 좋아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호흡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얼굴에 닿는 부분을 접착 실리콘으로 처리해 장시간 착용해도 압박감으로 인한 통증이 없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가 들어갈 틈이 없도록 밀폐성을 향상했다. 모든 얼굴형에 마스크가 적합할 수 있도록 바닥의 U자형 윤곽을 3~14세 영유아의 턱 선에 맞춰 디자인했으며 콧날 라인이 가운데로 모여 있어 밀폐성이 뛰어나다. 마스크는 벨크로를 사용해 고정하며 이는 세균 억제 벨트로 아이의 위생까지 신경 썼다.
한편 올해 서울베이비페어 상반기 전시는 오는 5월 16일 개막해 19일 폐막한다. 장소는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과 곧장 연결된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리며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4-08 13:31:31
수정 2019-04-08 15:0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