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6~17일 양일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 가족 행복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동물원·식물원 등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자주 마련하겠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시는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세류·우만·매교)를 직접 운영하며 1000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보살피고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